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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부부는 커피를 아주 좋아합니다.
아침마다 내려마시는 커피는 삶의 활력소 입니다.
이것저것 많이 먹어보았습니다.
돌체구스토, 네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압출하는 형식의 커피도 먹었었고
스벅 캡슐뿐만 아니라 스틱형, 일리 등등 많은 커피를 먹어보았지만 좀 더 풍미 있게 커피를 마실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
발뮤다 더 브루의 상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. 전화 한 통으로 주문 완료하였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였지만 하자 제품이 와서 한 번의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.
1. 상품의 외관
사이즈: 14cm*29.7cm*37.9cm
무게: 약 3.4g
추출 사이즈: short, tall
hot: 약 240ml, 약 360ml
ice: 약 120ml, 약 180ml
모드: hot, ice, cleaning
2. 구성품
본체: 위쪽 저작 패널에 전원 버튼, 모드 버튼. 컵 분량 버튼, 스타트 버튼이 있습니다.
물탱크: 물탱크 옆쪽에 컵 분량 눈금이 그려져 있습니다.
드리퍼: 거름종이를 놓을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뜨거운 물이 분사되어 커피가 추출됩니다.
서버:추출된 커피를 닮을 수 있는 통
드리퍼 스탠드: 드리퍼를 올려 놓을 수 있는 작은 볼
계량스푼: 분쇄된 커피를 계량하는 스푼
3. 사용법
*설치하기
수평하고 안정적인 장소에 설치합니다. 뒷면에 약 10cm 이상의 공간이 있으면 물탱크를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.
*온수 헹굼
처음 사용하거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온수 헹굼을 실행합니다.
*커피 내리기
원두커피 가루를 세팅합니다. 페이퍼 필터를 드리퍼에 세팅 후 계량스푼으로 컵 분량에 맞추어 원두커피 가루를 넣습니다.
*물탱크에 물 채우기
물탱크를 본체에서 분리(올리며 당기듯 빼냅니다.) 하여 컵 분량 눈금에 맞추어 물을 넣습니다. 물탱크 뚜껑을 닫은 후 본체와 연결시킵니다.
*커피를 추출합니다.
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켠 후 모드 버튼을 반복하여 눌러서 모드를 선택합니다.
컵 분량 버튼을 반복해 눌러서 컵 분량을 선택합니다.
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추출을 시작하는데 약 4~7분 정도 소요됩니다.
추출이 완료되면 작동 표시 램프가 꺼졌는지 확인합니다.
4. 장점
발뮤다 더 브루의 장점은 독가적인 급수 방법과 섬세한 온도제어에 의한 새로운 추출방식이라는 것입니다.
컵 분량, 모드 설정에 따라 급수 온도와 타이밍, 온수의 양을 섬세하게 제어하며 알싸한 맛이나 잡미를 억제하여 커피콩 본래의 특징을 선명하게 이끌어 냅니다. 진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만들어 갑니다.
커피를 추출할 때 나는 커피의 향과 진한 풍미가 동시에 느껴져 최상의 바리스타가 내린 듯한 맛이 일품입니다.
스타벅스 커피콩을 분쇄 하여 시험을 해 보았는데 스타벅스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내려져서 깜짝 놀랐습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데 적절하게 내려진 산미와 고소한 향이 정말 맛있어서 놀랐고 농도도 내가 원하는 농도로 커피를 내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레귤러 모드가 잘 맞았고 저희 남편은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스트롱 모드가 잘 맞았습니다. 또한 아이스커피 모드가 있어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.
5. 단점
커피맛도 좋고 버튼 조작도 어렵지 않지만 제가 꼽는 개인적인 단점은 커피를 추출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. 물론 드립 커피이기 때문에 정성이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4~7분이라는 시간이 아침에는 황금 같은 시간이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커피가 내려지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.
그리고 한 번에 최대로 뽑을 수 있는 커피가 3잔 정도 이기 때문에 집에 손님이 3명 이상 오시게 되면 함께 커피를 마시기 어렵고 시간차를 두고 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. 그래서 이번에 손님 용으로 한 대 더 구입하는 분도 계셨습니다.
정말 제 돈 주고 제 나름 고가의 커피머신을 처음 사서 사용해 보았는데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.
그리고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하자상품으로 한 번의 교환이 있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빠른 대처를 보면서 서비스에 대한 부분도 최고임을 입증받았습니다.
고민하시는 분들 고민 마시고 주문하셔도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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